전국 1만여 회원 참여,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병행
건설 현장 에너지절약 시공 다짐 결의문 채택

 ▲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지난 11~12일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에너지절약 및 자원봉사 한마음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매년 전국 에너지시공인들과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대회 및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가 올해에는 전남 순천 시민들과 함께 했다.

열관리시공협회는 지난 11~12일 전남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7 전국열관리시공인 에너지절약 및 자원봉사 한마음 실천대회’를 전국 1만여 회원사 및 에너지기자재 제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위 유동수 의원, 전라남도청 우기종 정무부지사, 순천시 조충훈 시장,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김주완 본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박영진 본부장 등 정부 및 주요 기관장 들이 참석했다.

전국 1만여 회원사와 함께 제조업체로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코리아, 롯데기공,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 등 국내외 보일러 제조사 등 30여개 업체에서 대거 참여해 성황리에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절전 등 에너지절약이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대국민 에너지절약 생활화와 건설현장의 에너지절약시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천 프로그램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한 고효율 및 신재생 설비 관련기자재와 절전형 공구 등의 전시장을 개설하고 전문시공인과 지역주민들이 이를 관람토록 해 건축물난방 설비를 에너지저소비형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노력했다.

부대행사로 전문시공인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운동경기 등 단합의 시간을 갖고 국가정원관람 및 순천지역 문화체험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 이날 대회에는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코리아, 롯데기공,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 등 국내외 보일러 제조사 등 30여개 업체에서 참여했다. 참여 업체 부스 모습.

 

 ▲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 가두캠페인을 펼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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