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휘발유 판매가격·정유사 공급가격 ‘↓’
미 달러 강세, 원유재고 감소 등 국제유가 3주 연속 상승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5월 내수 휘발유 판매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각 리터당 2.5원 하락한 1478.3원, 1268.5원으로 4주 연속 하락했다.

주유소 내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5월 셋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5.2원 내린 1359.7원, 경유는 8.9원 하락한 1139.8원으로 나타났다.

이라크와 사우디의 감산 연장 합의, 미국 달러화 강세, 원유 재고 감소 전망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이나마 3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하락하던 국내유가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5월 넷째 주 두바이유 현물가격 52.7원으로 배럴당 1.7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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