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 절감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해 공용부분 LED조명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최우수 아파트 1개 단지는 3400만원, 우수 아파트 4개 단지는 2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국 226개 환경ㆍ소비자ㆍ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2017년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 많은 아파트 단지의 참여를 통해 다가오는 여름, 전력 피크 시기인 6~8월 전기 사용량을 줄여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며 정전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 선정 아파트의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서 공용 부분의 전기 사용량 절감을 도와 에너지절약을 실천한다.

신청 대상은 전국 아파트 단지 중 300세대 이상인 단지가 대상이며 모집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다.

우수아파트 선정기준은 2016년 6~8월 대비 2017년 6~8월 세대별 전기사용량 절감율과 지난 3년간 에너지절약 활동이다.

접수는 우편과 메일(enet100@enet.or.kr)로 신청가능하며 사업신청서 및 첨부서류는 에너지시민연대 홈페이지(http://www.enet.or.kr/)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