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권역 도시가스 수요증가 따른 공급안정성 확보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도시가스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청주권역의 천연가스 공급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 ‘전동~청주 주배관 건설공사’의 입찰공고를 추진했다.

공사규모는 20인치 주배관 23.4km 및 30인치 주배관 0.6km(2열), 관리소 4개소이며, 추정가격은 532억원이다.

입찰방식은 2016년부터 추정가격 300억 이상 건설공사에 한해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서류는 이달중 시행되며, 현장 설명은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열린다. 오는 9월경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수급체 구성방식은 주계약자 관리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참가시 부계약자 전문업종 구성원은 계약예규에 따라 토공사업 3년간 업종실적이 참여구간 토목공사비 1/2이상의 금액 및 가스시설시공업(제1종) 3년간 업종실적이 참여구간 기계공사비 1/2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도시가스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청주지역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돼 에너지복지 실현 및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