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안완기 관리부사장 체제 운영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이 임기를 1년 가까이 남겨두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 사장은 산업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조만간 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새 정부 출범 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의 사장 가운데 처음으로 사표를 냈다.

이승훈 사장은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 1988~2010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지냈다.

이 사장은 지난 2015년 7월 취임했으며 당초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였다.

가스공사는 조만간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규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며, 당분간은 안완기 관리부사장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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