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정상화를 위한 노사공동대책기구 구성·운영

▲ 비상대책회의가 끝난 후 노사 각 대표가 모여 경영정상화를 다짐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박기동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위기에 빠진 가스안전공사가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8일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노사공동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노사공동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노사협력을 통한 조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노사(勞使)는 현재 사장 공백 등으로 인한 임직원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하고, 경영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사공동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공감한 바 있다.

또한 사측인 부사장과 노측인 노조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노사동수의 위원회 운영에도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가스안전공사는 위기상황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가스안전관리 공백 제로화를 위한 임원 책임경영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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