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의 임원진들이 발벗고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임원진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강화에 나섰다.

지난 7일, 오재순 부사장은 가스공사 인천 인수기지를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고, 문종삼 가스안전연구원장도 지난 4일 전라북도 송학CNG 충전소를 방문해 비상대응태세를 확인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과 3일에는 양해명 안전관리이사가 서울과 경기도 내 정압기지와 CNG충전소 등을 방문해 가스사고예방을 당부하는 등 가스안전공사 임원들이 지난 한 주 동안 15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가스안전공사의 각 지역본부‧지사도 24시간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연락망 점검과 간부직원 1명이 관내 대기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가스사고에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따른 현장안전관리 강화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가스안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