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대전·충남지역 대학(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Good Job!’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에너지 Good Job!’ 프로그램은 정부의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에 따라 에너지 분야 일자리에 관심있는 대전·충남지역 대학(원)생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충남지역 에너지 유관기관(연구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서부발전, 현대오일뱅크, 대전열병합발전 및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를 포함해 총 6개 기관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기관별 인사담당자와의 멘토링, 업무현장 체험, 견학기회 등이 제공되고,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SNS를 통해서 수집한 기관별 취업정보, 업무 현장 견학내용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에너지 Good Job!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 분야 채용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지역 우수인재가 에너지 유관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시티즌 홈경기에서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정보 제공, 에너지 체험 및 이벤트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경기 시작 전 5시부터 경기장 입구에서는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자가발전 자전거, 에어풍선, 태양광 자동차 경주 등 다채로운 에너지 체험행사와 함께 에너지절약 룰렛 퀴즈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하프타임 에너지 퀴즈 전광판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며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