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오일 생산 늘어 올해 보다 두배 ‘↑’ 증가 전망
전략비축유 중요성도 하락, 단계적 판매 나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국이 셰일원유 증산으로 2023년에는 원유 순수출국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전략비축유도 단계적으로 판매에 나선다.

미국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피라 에너지(PIRA Energy)에 따르면 2017년 미국 원유 수요는 하루 2000만 규모 배럴로 이중 미국산은 원유 및 컨덴세이트 940만 배럴, NGL 370만 배럴, 기타 250만 배럴 등 1560만 배럴에 달한다.

순수입 원유는 440만 배럴 규모다.

하지만 셰일원유 생산 증가로 미국산 원유의 순수출은 2019년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31년이 되면 원유 순수출은 하루 330만 배럴로 분석됐다.

미국 원유 순수출 전환의 가장 큰 요인은 셰일오일의 증산이며 전략비축유(SPR)축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셰일오일 생산량은 2017년 기준 하루 740만 배럴에서 2025년에는 1420만 배럴로 증가될 예상이다.

셰일오일 증산에 따라 미국의 전략비축유 축소가 가능해졌고 특히 1억49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올해부터 2025년까지 판매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2018∼2027년 기간 중 전략비축유 판매금액으로 166억 달러를 예산에 반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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