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기 대표, B2C기업 변화 위한 본격 행보
에너지 기반 다양한 생활환경 솔루션 선보일 것

▲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시작하는 프리미엄 TOUCH 서비스 슬로건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경동나비엔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한다.

경동나비엔은 B2C 기업으로의 변화의 일환으로 기존의 서비스 제도를 혁신, 새롭게 프리미엄 ‘TOUCH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TOUCH 서비스’는 미세먼지의 해결책으로 주목 받는 콘덴싱보일러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온수매트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인 B2C 사업 포트폴리오에 맞춰 더욱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고객이 신뢰(Trust)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속(On time)하고 친절(User-friendly)하게 전달하는 완벽한(Complete)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쾌적한 생활에 도움(Helpful)을 주겠다는 경동나비엔의 새로운 서비스 정신을 함축적으로 담았다.

이는 ‘B2C 사업의 명장’으로 정평이 난 홍준기 대표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경동나비엔에 합류한 이후 적극적으로 진행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계절성이 강해 서비스 품질 관리가 어려운 보일러 산업이지만, 향후 에너지 기반의 다양한 생활환경 솔루션을 선보이고자 하는 기업의 방향에 맞춰 서비스의 혁신을 진행하겠다는 것.

홍준기 사장은 과거 코웨이 대표이사 시절에도 고객 존중의 마음을 담은 새로운 서비스 체계인 하트(HEART) 서비스를 론칭하며, 코웨이의 서비스 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던 경험이 있다.

경동나비엔은 홍준기 사장의 이러한 경험을 살려, 보일러와 온수매트는 물론 향후 출시할 TAC 냉난방 등 신규 사업분야에서도 진정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다.

TOUCH 서비스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서비스를 보다 정교화, 투명화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업계 최초의 PDA 도입이나,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 도입 등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노력해왔던 흐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완성하겠다는 것.

특히 전화, SMS, 메신저 등 다양한 툴을 활용해 고객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해피콜을 100%로 확대해 서비스에 있어 불편사항을 점검함으로써 고객의 목소리를 즉시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보일러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서비스 비용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고객들에 대한 배려다. 이 외에도 표준 수리비용에 대해 사전에 안내하고, 고객 동의 시 제품을 수리하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서비스 비용에 대한 선택권도 높였다. 지난 8월초부터는 성수기를 대비해 모든 서비스 엔지니어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 강화 교육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9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홍준기 사장은 “이번 국가대표 TOUCH 서비스를 시작으로, 경동나비엔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 활동을 진행해나가며 진정한 국가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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