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 22개 에너지착한가게 인증 추진

▲ '에너지 착한가게'로 선정된 한 업체가 수여증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서울지역 관내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착한가게 인증서 전달식’과 ‘문 열고 냉방 자제’홍보를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지역인 강남 가로수길 및 홍익대 일대에서 실시했다. 

정부에서는 올해 여름철 절전대책 중 민간분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상가의 문 열고 냉방 영업 행위를 계도하고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정책 동참을 촉구했다.

‘에너지 착한가게’는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중소규모 가게, 상가를 대상으로 자발적 실내온도(25℃) 준수 및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를 약속하고 실천한 상가를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7월 서울의 주요 상권 내 상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착한가게 동참 서약을 받았고, 이들 중 여름철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해 준 상점 22곳을 선정해 마포구청 등 지자체와 함께 인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착한가게 스티커를 함께 부착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받았다.

에너지공단 노병욱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 참여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와 같이 정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착한 상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하게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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