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EPRE 2017에 참가해 우수한 수출 상담 실적 거둬

▲ ‘2017 인도네시아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전(EPRE 2017)’ 한전 부스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9월 6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17 인도네시아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전(EPRE 2017)’에 한국전력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참가해 한국의 우수 전력기자재를 알렸다.

한전은 전시회 참가로 인텍전기전자(주) 등 12개 중소기업의 기술·제품을 소개해 총 928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한전은 전시회에서 KEPCO 파빌리온(Pavilion)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비용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현지 판로 개척을 위해 맞춤형 전문 마케팅을 선보였다.

특히,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마케팅사와 협력해 현지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시장조사 및 초대장을 발송해 상담기회를 높였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의 협력회사인 PT.JPI(JALADRI PRIMA INTERTRADE)는 전시회 참여기업인 대웅전기공업과 변전소 운영시스템 기술협력 및 판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이번 인도네시아 산업전에서 수출상담한 해외 유망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개최하는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7)행사에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교류 확대를 추진했다.

올해 말까지 미얀마, 알제리·모로코, 이란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인도네시아 전기전력 산업전'은 동남아 최대의 종합전기 전시회로, 올해는 39개국 930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여명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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