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ICT 등 대규모 전시회‧세미나 개최
이인호 차관, ‘신산업 적극육성해 일자리 창출하겠다’

▲ 산업부 이인호 차관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요람,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산업부 주최, 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19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ICT 등 에너지신산업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회가 열린다. 264개 기업이 참가해 1000여개의 부스가 개설되는 등 에너지업계 연례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인데, 행사기간 전반에 걸쳐 51개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연관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전기차 시승, 스티커 투어, 에너지공단 마스코트 ‘세세’ 찾기 등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대폭 확대해 관련업계 종사자 뿐 만 아니라 일반국민들의 호응도 이끌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산업부 이인호 차관, 이상봉 LG전자 사장, 두산퓨얼셀 신미남 대표, 삼성전자 박재순 부사장,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등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흔히 개막식에서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테이프 컷팅’ 행사대신 전기절약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LED 점등행사’로 대체해 에너지대전 행사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이인호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향후 산업부는 ICT,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들을 육성해 일자리도 적극 창출하겠다"며 “앞으로 4일간 개최될 에너지대전 행사에서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개척의 계기가 되고, 국민들에게는 에너지 신산업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산업부 이인호 차관(사진 왼쪽 두번째)이 삼성부스에서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