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록키 OST로 시네마콘서트 열어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린나이코리아의 관악 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16일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에서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문화 부스 및 음식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이국적인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오후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타이타닉’ 메인테마를 시작으로 트럼프 솔로곡 ‘지상에서 영원으로’와 ‘록키’ 등 인기 ost를 연주했으며, ‘you raise me up’과 ‘미션’을 테너 주니최가 열창해 관람객들과 옛 추억을 함께 나누었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박구윤씨, 그룹 동물원, ‘소리의 마녀’ 한영애씨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아시아 관광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음악을 통해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첫 창단된 이후 기업문화 창출의 선두주자로 문화 소외 계층과 청소년 등 오케스트라를 접하기 힘든 대상에게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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