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치즈스쿨’ 체험학습 진행…장애우들 사회적응 도와

▲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한마음 봉사단원과 장애우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봉사단은 2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맑은내 장애우 보호시설’소속 장애우들의 ‘밀양치즈스쿨’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후원금 50만원도 전달했다.

‘맑은내 장애우 보호시설’은 지난 2007년 11월 개소해 장애우들에 대한 교육지도,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재활 등 장애우들의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설로 현재 약 20여명의 발달․중복 장애우들을 보호하고 있다.

장애우들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 및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고 위해 ‘밀양치즈스쿨’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맑은내 장애우 보호시설’의 장애우 16명과 가스안전공사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애우 및 자원봉사자들은 밀양치즈스쿨에서 피자 및 치즈 만들기 체험, 레일 썰매타기, 송아지 우유주기, 공원 산책 등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현장학습을 통해 평소 다양한 사회경험이 부족했던 장애우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5월에도 ‘맑은내 장애우 보호시설’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요리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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