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두고 안전관리 유관기관과 연계해 가스안전 홍보

▲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는 22일 강남역 앞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가스안전 캠페인 홍보를 전개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가스사고는 모두 9건으로, 이 시기에는 제사음식 장만 등으로 가스사용이 늘면서 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청과 코원에너지서비스 등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시 과대불판 사용 금지 ▲ 집을 비우기 전 가스밸브 잠금 ▲ 고향집 가스보일러 점검 등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가스안전 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연휴는 최장 열흘의 황금연휴인 만큼 가스사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만약 가스누출이 의심되면 도시가스사나 LPG공급업소 등에 연락해 점검을 받은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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