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신원식 상근부회장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신원식 상근부회장] OECD에서 매년 발표되는‘OECD Better life index’에 따르면 국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수준은 38개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오염도가 가장 낮은 아이슬란드의 11배에 달하고 있는 등 국민건강에 대한 위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그간 정부에서는 천연가스버스 지원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석탄 화력발전 배출기준 강화,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등의 대응 정책을 추진하며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한 여러 정책들을 시행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농도는 증가해 왔다.

이에 정부에서는 국외 오염원의 영향을 감소시키는 노력은 물론, 전력 공급 원칙을 환경비용을 고려한 공급원칙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송분야에서는 국내 대기질 개선에 큰 성과를 얻은 CNG버스 보급 정책을 고속버스와 화물자동차로 확대하여 보급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와 맥을 같이해 천연가스차량의 차종 확산과 인프라 확충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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