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협력해 에너지 분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시민단체와 협력해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참좋은 에너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함께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하고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참좋은 에너지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 시책을 적극 발굴·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 공모는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산업, 4차 산업혁명 등과 연계한 꿈꾸는 에너지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나눔 일자리, 기타 신규 에너지 일자리 등 에너지 분야에 관련해 자신이 일하고 싶고 일하기 좋은 분야라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시민단체 대자연 홈페이지(www.greatnature.org)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greatnature@greatna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다음달 29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당선자에게는 에너지공단 이사장상과 대상 50만원(1명), 금상 30만원(2명), 은상 10만원(3명), 동상 5만원(5명)의 부상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공단 및 대자연 홈페이지와 공모전 운영 사무국(02-400-076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참신하고 자발적인 에너지 일자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로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참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