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 최근 주유소업계는 주유소간 과당경쟁으로 인해 주유소의 영업이익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협회에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이 보다 더 나은 경영환경에서 주유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가 부가가치세 탈루방지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가가치세 대리납부제도’ 대상 업종에서 주유소를 제외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과거 고유가 시대에 도입된 정부의 기름값 인하 정책은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으며, 최저임금의 과도한 인상이 결정돼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 주유소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널리 알리고, 주유소업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석유가스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석유가스신문이 전문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큰 발전이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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