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한국 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최근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가스에너지는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로 가기 전 가장 현실적인 대안 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LPG자동차를 친환경 대체연료로서 오토가스로 칭하며 보급을 장려하고 있고 연평균 5~10%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매년 차량 대수가 감소하고 있어 LPG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고, 아울러 오토가스 브랜드 도입을 통해서 LPG자동차에 대한 이미지 개선 노력도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우리 협회가 주관하는 ‘사회복지시설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아직도 1000개소가 넘는 곳에서 추가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장기사업으로 지속돼야 한다.

LPG는 에너지 안보, 에너지 간 균형발전, 분산형 에너지로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더욱이 세일가스 개발로 국제 LPG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화는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미 통상문제에 있어서도 향후 한미 간 균형 있는 교역구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업계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