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캐스케이드 전담 기술팀 운영
각방제어 확대 주력, 대리점 영업 및 지원 강화
북미 수출로 입증받은 저탕식 기술력 강조

▲ 귀뚜라미의 'AST 콘덴싱 보일러'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귀뚜라미는 환경 보호를 위해 콘덴싱과 일반형 모델에 저녹스 버너를 부착한 친환경 보일러 판매와 홍보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화목, 펠릿, 지열, 공기열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분야의 유통망 확대와 라인업 보강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귀뚜라미는 보일러와 연관성이 높은 각방제어 시스템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중형보일러 시장 감소에 따라 대체시장인 캐스케이드 시스템 전담 기술팀을 확대 운영해 대리점 영업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가정용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저탕식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귀뚜라미는 온돌 난방이 저탕식 구조에 가장 최적화됐고, 북미 수출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받은 만큼, 저탕식 기술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저탕식 보일러는 순간식 보일러 보다 관수용량이 많다. 관수용량이 많이 필요한 한국 온돌에 저탕식 보일러가 인기가 많은 이유이다.

순간식 보일러는 보일러가 가진 저탕 용량이 주전자에 물을 데우는 정도로 비교한다면, 저탕식 보일러는 가마솥에 물을 데워서 공급한다. 한국 온돌에서 난방에 유리하고, 온수가 잘 나오는 이유이다.

또한 귀뚜라미만이 사용하고 있는 온수 코일 내장형 보온탱크는 기본 관수용량이 많아 풍부하고 편리한 온수사용이 가능하며 온수배관이 굵어서 이물질에 막힐 우려가 없다.

귀뚜라미는 저탕식 열교환기에 하이핀 특수 연관(스텐레스 튜브 + 알루미늄 핀)을 적용했다. 순환수와 접촉하는 외측은 스텐레스로 내부식성은 물론 난방수의 청결함을 유지하며, 배기가스가 지나는 내측은 알루미늄으로 열전달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수 알루미늄 재질은 연소중 산화피막을 형성해 외부 물질로 부터 산화를 방지함은 물론 열전도율이 우수하다.

특히 귀뚜라미는 ‘친환경 기술’과 ‘안전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귀뚜라미는 세계 시장의 친환경 기조에 맞춰 콘덴싱보일러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되는 일반형 보일러에 원가가 높아지더라도 환경을 생각해 저녹스 버너를 부착하고 있다.

지금까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는 1차 열교환 후 빠져나가는 가스열을 2차 열교환기를 통해 재활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낮추는 콘덴싱 보일러에 국한돼 있었다.

콘덴싱 보일러는 효율이 높고 환경 친화적이지만, 구매하기 위해서는 20만원 정도 추가비용을 지급해야 했다.

하지만 귀뚜라미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설계된 메탈화이버 버너를 적용해 일반 보일러에서도 친환경 1등급 기준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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