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전기안전대상',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등 개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 대한민국 전기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전기 전력 산업안전의 현주소를 살피고, 4차 산업혁명시대 전기안전의 미래를 논의할 전기인의 큰잔치가 될 이번 컨퍼런스는 공사가 주관하는 각종 기술연구 세미나와 유공자 포상 행사 등이 열린다.

대회 개막일인 20일에 'PECMD 전력설비 상태감시진단 기술세미나'를 시작으로, 21일에는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과 '전기안전 기술세미나'가, 22일에는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와 '사고조사 세미나'가 열린다.

'전력설비 상태감시진단(PECMD) 기술세미나'는 국내외 대규모 발전시설의 정밀안전진단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전력설비 안전을 위한 기술발전의 전망을 확인하는 자리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로 1995년 이후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포함한 44개의 정부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되며 정부와 국회, 산업계, 언론인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다.

‘전기안전 기술세미나’는 국내 전기안전 R&D 분야의 올림피아드로 올해는‘4차 산업혁명과 전기안전 기술 융합’을 주제로 열린다.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는 전력설비 분야의 안전과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며 전력기술인들 간 소통과 협력을 북돋는 화합의 장이다. 세미나에선 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부회장 등 전문가 7명이 기술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사고조사 세미나'에선 소방, 화재 분야 전문가들이 국내외 각종 화재사고 사례를 발표하며 최신의 조사 감식기법들을 공유한다. 올해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경찰청, 소방청 소속 사고조사 전문가 24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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