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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4차 산업혁명 경쟁력과 직결”해자협 심포지엄, AI 활용한 자원기술 개발 필요
세계에너지시장 대응 위해선 선제적 금융지원 있어야
송승온 기자  |  sso98@gn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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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4: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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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이 7일 열린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는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원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세계적으로 에너지·자원 투자가 다시 재개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자원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국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은 해외자원개발펀드보험와 해외사업금융보험 등 에너지·자원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해외자원개발 전략을 주제로 ‘2017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업부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영민 사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 등 관계자 및 학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첨단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자원 확보가 필수임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자원개발협회 김영민 부회장(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광물자원은 산업 전방위의 융합과 혁신을 가져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태세로 자원 확보에 나서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도태되고 말 것”이라며 에너지·자원 확보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은 “전기자동차 등 미래 기술과 제품 혁신에 필요한 원료자원의 확보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원기술 개발과 사업평가 체계 국제화 및 표준화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문재도 사장은 “그동안 낮은 자원가격으로 에너지·자원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이 저조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원 수요의 확대, 미국의 화석연료 회귀 선언 등 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해외자원개발펀드보험, 해외사업금융보험 등 에너지·자원분야에 대한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향후 글로벌 자원시장 전망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국제 에너지·자원 정보 서비스 기업인 우드맥킨지사의 데이비드 톰슨(David Thompson) 동아시아 컨설팅 총괄은 에너지·자원 투자가 다시 재개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자원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개회식에서는 해외자원개발인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LG상사 홍형기 상무, 포스코대우 김대열 그룹장, 서울대학교 허은녕 교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 또는 지원을 해온 10명으로 이들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해외자원개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3회 해외자원개발 바로알기 공모전’과 ‘자원개발 대학(원)생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공모전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이 수여된 청주 동주초등학교 6학년 이윤서 양(글짓기 부문)과 괴산 칠성중학교 1학년 김광민 군(에세이 부문)을 비롯한 28팀에게 상이 시상됐다.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천세원 씨와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조기정 씨 등 10명의 학생에게 자원개발 대학(원)생 우수논문상이 시상됐다.

   
▲ 해외자원개발 유공자(장관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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