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보직 두루 거친 전력산업·정보통신분야 전문가

▲ 한국원자력연료 신임 정상봉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전원자력연료의 새 사령탑으로 정상봉(鄭相鳳) 사장이 취임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11일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강당에서 가졌다.

정상봉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충북본부장,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한전KDN 전무이사로 신성장동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력산업과 정보통신분야 전문가이다.

취임사에서 정상봉 사장은 "비전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과 안정적 원자력연료 공급을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기술 확보와 신사업 창출에 전력하겠다"며 "혁신성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10월 사장을 공모하고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상봉 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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