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맞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오픈
소비자 중심 정보 제공…신재생E 보급확산 기대

▲ 에너지공단이 개편한 '소비자맞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의 화면.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소비자맞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했다.

‘소비자맞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은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설비 경제성, 시공관리, 시공기업 서비스 품질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새롭게 단장한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다.

이 플랫폼에서는 태양광발전에 대한 자가용 및 사업용 경제성 분석Tool, 설치사례, 설비 시공 및 관리 안내 동영상, 웹툰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는 시공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따라 등급화한 참여기업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참여기업을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에너지공단은 참여기업의 최근 4년 간 정부 보급사업 참여실적을 시공기일 준수,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등 5단계로 나눠 평가해 플랫폼에 공개한다. 올해는 상위 S, A등급만 공개하며 2019년부터는 전 등급을 모두 공개할 예정으로, 평가기준도 점차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실제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유도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성장하고 참여기업의 신뢰도가 향상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 임용재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소비자 맞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이 소비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참여기업 등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소비자 관점에서 쉽게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비자, 전문가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소비자 맞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nr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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