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롯데기공(대표이사 김영순)은 롯데장학재단과 위탁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보일러를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롯데기공은 조손 가정이 인연이 돼 함께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롯데장학재단과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업해 사랑으로 따듯한 겨울나기 위탁가정 보일러 교체사업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

보일러 교체지원은 보일러 교체사유 신청가구별로 지역안배를 통해 저소득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노후되거나 고장 난 보일러를 교체하게 되며 가스, 기름, 연탄, 심야, 화목보일러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초부터 롯데기공과 일부대리점의 적극적 지원으로 지원가정 실사를 진행했고 곧바로 본격적인 설치공사에 들어가 이달 중순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장학재단은 소외라는 것은 경제적 소외도 있지만 마음의 소외가 치유와 복귀에 더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자그마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 사회에 홀로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기공 관계자는 “보일러 교체지원사업이 모두의 적극적인참여와 지원으로 진행하는데 큰 의의를 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보일러의 온도가 전해져 더욱 희망찬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