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일반 국민 대상으로 고리1호기 견학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해 6월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고리1호기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일 1일 1회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터빈건물, 주제어실 등을 견학 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방사선관리구역은 견학코스에서 제외됐다.

1회 방문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고리1발전소 해체준비팀의 견학담당자에게 전화(☎051-726-3136,3137,3131)하면 자세한 견학 신청 방법과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원전해체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견학을 희망하는 국민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소식>예약신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고리1호기는 현재 해체를 위한 안전관리를 진행중이다.

한수원은 향후 고리1호기를 원자력분야 인력양성이나 기술개발을 위해 대학, 교육기관, 연구소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사전 수요조사를 시행해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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