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도 4.91원에 그쳐, 정유사 공급가는 상당폭 인상
국제 유가도 상승, 소비자 가격 반등 가능성 높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4주 연속 내렸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 주 대비 2.7원 하락한 1559.9원을 기록했다.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그 폭이 크지는 않다.
주유소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2월 둘째 주에 리터당 1565.6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반전한 상태다.
하지만 4주 동안 내린 폭은 5.7원에 그치고 있다.
경유도 같은 모습이다.
2월 둘째 주 기준 1리터에 1361.41이던 것이 세 째 주 이후 4주 연속 인하되고 있는데 그 사이 내린 가격은 4.91원에 그쳤다.
한편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인상 가능성이 높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이 상당폭 인상됐기 때문이다.
3월 첫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31.6원 오른 1452.6원, 경유는 29.3원 상승한 1259.6원으로 기록됐다.
김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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