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매설배관‧노출배관 가스누출여부 등 집중 확인

▲ 가스안전공사 양해명 안전관리이사(사진 오른쪽 첫번째)가 부탄캔 제조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지난 23일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사고예방을 위해 인천지역 부탄캔 제조업체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 중 17%를 점유하는 부탄캔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광역시 소재 (주)세안을 방문하여 부탄캔 제조공정의 품질관리 상태와 부탄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해빙기에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 침하로 인한 부탄 충전시설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지하매설배관과 노출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배관의 고정상태 등 위해요인 상존여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부탄캔 사고는 가스사고의 유형 중에서 발생율과 피해율이 가장 높은 사고인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와 제품 안정성 향상을 기해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와 협력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 이사는 “가스안전공사는 국민여러분께서 이동식 부탄연소기를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