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간담회’ 개최…수소가스 안전방안도 논의

▲ 회의에 참석한 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사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해빙기 도시가스 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사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29일 경주스위트 호텔에서 도시가스 안전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토의하기 위해 ‘전국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부, 도시가스협회, 전국도시가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시가스와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사고 현황 및 예방대책’과 ‘2018년 도시가스 제도개선 현황 및 계획’등을 발표하고, 도시가스사에서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토의를 이어갔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이 중요해짐에 따라 ‘수소(융복합)충전소 확대방안’ 등을 발표하며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스안전공사 권기준 검사지원처장은 “해빙기간 타공사 사고 및 지반침하로 인한 도시가스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커지는 만큼 안전점검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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