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용기 색채 변경 사업‧도서지역 용기 안전 관리 강화 등 협조 요청

▲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관내 LPG용기 충전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LPG용기색상 변경사업의 성공적인 시행과 도서지역의 LPG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관내 LPG용기 충전소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두원)는 3일 인천관내 LPG용기충전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불량용기 회수현황을 점검하고, 올해부터 변경되는 LP가스 주요현안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속적인 LPG 안전관리 강화에도 노후․미검용기의 유통이 여전하고, 도서지역의 미흡한 LPG용기관리로 인한 사고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LPG용기 색채를 기존 어두운 회색에서 밝은 회색으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LPG용기 색상 변경사업은 지난해 제주에서 시범사업을 마쳤고,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안전공사는 도서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이두원 인천지역본부장은 “LPG용기 색채변경사업과 도서지역의 불량 LPG용기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LP가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안전공사와 LPG용기 충전업계가 협력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