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8000만원씩 지원,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 목표

▲ 한수원은 3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8년도 공정혁신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2016년도부터 진행된 ‘한수원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이 내년 4월을 목표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3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 협력중소기업과 2018년도 공정혁신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 고근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술창업본부장, 전우영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 및 협력중소기업 11개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정혁신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1차년도 사업성과 및 2차년도 사업 진행현황, 3차년도 사업계획 설명이 있었다.

1차년도 사업에서는 참여기업의 불량률이 평균 62% 개선되고 생산성 56% 향상, 15개 기업의 47명 신규채용 효과를 얻었다. 2차년도 사업에서는 15개 기업이 오는 8월까지 최선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수원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공정을 개선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3년 동안 모두 41개 경주 지역기업 및 한수원 협력기업의 경영컨설팅과 설비 도입·개발에 기업당 8000만원씩 총 33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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