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통화없이 요금조회‧자가검침 등 해결
고객 편의성 및 개인정보보호 동시에 강화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SK E&S의 7개 도시가스 자회사들이 ‘모바일고객센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SK E&S는 전국 7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400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도시가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모바일고객센터는 기존 이사(전․출입)시 도시가스 연결 및 해지 예약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사용요금조회 및 납부 ▲자동이체신청 및 변경 ▲청구서 확인 및 재발송 ▲계량기 자가검침 ▲요금할인정보 조회 등 자주 묻는 민원 사안들을 콜센터 통화 없이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도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과 개인정보보호를 동시에 강화시켰다는 평가다.

SK E&S의 모바일고객센터는 SK E&S 산하 7개 도시가스사(코원에너지서비스, 부산도시가스, 충청에너지서비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포항), 전남도시가스, 강원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권역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기존에 도시가스 앱을 쓰던 고객들도 별도의 추가 정보 입력 없이 한번의 클릭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SK E&S는 이번에 오픈한 모바일고객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의 궁금증이나 민원을 파악 함으로써 민원처리 지연 등 고객 불만 사안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E&S 양영철 도시가스사업운영본부 본부장은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도시가스 이용 관련 민원을 손쉽게 접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고객센터는 스마트폰이나 PC로 SK E&S 홈페이지에 접속해 도시가스 자회사 홈페이지로 이동하거나 각 사별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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