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소통하는 청렴문화 조성 ‘2018 청렴콘서트’ 개최
‘청렴’을 주제로 상황극․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실시

▲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9일 직원들의 청렴문화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무겁고 딱딱한 분위기의 청렴을 주제로 웃고 떠들며 청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판소리나 역할극으로 꾸며 청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2018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 청렴콘서트’에서는 별주부전을 개사한 청렴판소리를 시작으로 공직자의 허위의식을 꼬집은 역할극, 공직자의 부패로 인해 대참사를 유발한 화재사건을 돌아보는 영상 등 다채로운 청렴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단은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이란 주제를 단순 전달 목적의 강의 위주가 아닌 다양한 공연으로 알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청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임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했다.

콘서트에 참가한 공단 관계자는 “한참 동안 웃고 공연을 즐기다보니 어느 순간 가슴 찡한 감동도 느꼈다”며,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본부 본부장·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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