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핵심기술 자회사 두산그리드텍 기술 적용

▲ 테이프 커팅 중인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 본사 본관 주차장에 3MWh 규모의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한 1.5MW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됐다.

두산중공업은 10일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창원시 허성무 시장과 김응규 경제국장,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SS를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ESS 핵심기술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의 컨트롤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두산중공업은 앞서 작년 8월에는 창원공장 내 창원공장 내 직원교육시설인 러닝센터에 1MWh 규모의 ESS를 연계한 300KW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설계와 기자재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했고 운영 및 유지보수도 수행 예정이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며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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