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해양도시가스(대표 김형순)는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도시가스 시설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주택가 밀집지역내 도시가스 입상배관 추돌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거리캠페인, 운전자 교육 등 공동 안전문화 운동을 이뤄 나가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참여 기관은 협약식을 마치고 쌍촌동 운천역 인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서명 캠페인과 쌍촌동 주택 밀집지역을 방문해 운전자가 도시가스 시설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입상배관에 가스배관 식별스티커(반사시트)를 부착하는 등 안전 실천 행동을 가졌다.

도시가스 입상배관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하에 매설된 배관에서 건물벽이나 담벽에 지상으로 수직 설치되는 배관이다.

입상배관은 외부에 노출돼 있어 운전자부주의로 차량이 입상배관을 추돌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입상배관 보호대를 법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해양도시가스 김형순 대표는 “해양도시가스는 무엇보다 고객과 시민의 가스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