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지자체‧대학‧기업 연계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 위한 운영기반 마련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최초로 지역청년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오픈 캠퍼스’ 업무협약을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형성된 충청북도 혁신도시 최초로 지역 대학과 지역기업이 상호 협력해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충청북도, 충북대, 우석대, 교통대, 중원대 등 지역대학 및 충청에너지서비스 등 기업과 함께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최초로 지역청년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오픈 캠퍼스’ 업무협약을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오픈 캠퍼스’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지역대학과 상호 협력해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칭한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 참석자들은 지역대학생들의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인재 양성 등을 도모하기 위한 ‘충북혁신 오픈캠퍼스’ 운영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공사는 김형근 사장 취임 이후 지역공헌을 5대 핵심가치 중 하나로 내걸고 지역연계사업을 발굴해 왔다.

이전지역인재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11개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최초로 ‘충북지역 오픈 캠퍼스’ 개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과정운영과 강의지원을 하게되고, 지역대학은 학생모집과 학점인정을, 지자체 및 업계는 운영지원과 현장견학, 협조와 취업지원 등의 상호 간 오픈캠퍼스 개설을 위한 역할을 분담해 2019년부터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나갈 방침이다.

‘충북혁신 오픈캠퍼스’는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공사의 특성을 반영해 에너지·가스분야 전문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은 지역대학생들을 돕기 위한 멘토링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실무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공사는 ‘충북혁신 오픈캠퍼스’ 협약대학과 기업을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내실화해 지역인재육성이 지역특화산업 발전과 일자리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혁신성장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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