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에 에너지 소중함 일깨우기 위해 도입
에너지자립학교 등 지속가능성 증진위한 프로젝트로 선정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신재생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에너지 컨설팅, 에너지 교육 등을 연계한 토탈 에너지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는 ‘클린에너지학교’가 유네스코 인증을 받았다.

클린에너지학교 사업은 교육 현장의 에너지 진단을 통해 낭비요인을 제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고 태양광설비를 통해 필요한 에너지는 자체 생산·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자립학교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학교 옥상 태양광발전소(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함)

지난해 7월 클린에너지학교 사업을 처음 도입한 공단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기후변화의 적응 및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경제·환경의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를 심사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018년도 신규 인증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해 이달 열린 제18차 정기회의에서 클린에너지학교를 공식 인증했다.

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은“교육현장의 에너지 자립과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인증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내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이 강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과 협력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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