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25일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생명나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한 헌혈문화 정착 ▲헌혈차량 연료유 무상지원을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기타 사회공헌 협력 사업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관리원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차량의 이동과 원활한 혈액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헌혈차량에 대한 연료유를 무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 후 관리원 임직원들은 헌혈차량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해 헌혈 동참의 의지를 다졌다.

관리원 조주영 경영이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인 만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가 된 적십자사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