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9040만kW 기록, 전날 대비 208만kW 줄어
전력 예비율도 9.8%, 26일도 비슷한 수준 전망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최대 전력 수요 신기록 경신이 멈췄다.

전력 예비율은 9%대로 뛰어 올랐는데 오늘도 안정적인 수급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최대 전력 수요가 오후 5시 기준으로 9040만k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24일의 9248만kW 대비 208만kW 줄어든 것.

폭염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24일에 비해 최고 기온이 1.2℃가 하락했고 습도도 다소 낮아진 영향 때문으로 산업부는 분석하고 있다.

전력 예비력도 890만kW, 예비율은 9.8%를 기록하면서 산업체 대상의 DR(수요감축요청) 실시를 위한 사전 예고 및 요청은 없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26일 역시 25일과 비슷한 기온이 예상되면서 최대 전력 수요가 유사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발전기 불시 정지 등 돌발 변수가 없는 경우 표준 화력 발전 16기 규모에 해당되는 800만kW 이상의 전력 예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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