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리스크 해소...남북 경협 적기임을 강조

▲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25일 서울의 한 컨퍼런스센터에서 민간 최고 대북사업전문가인 송금호 대표를 초빙해 세미나를 가졌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태양광을 통해 남북 경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TF를 꾸리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온 태양광산업협회가 이번에는 정부의 남북경협 실무를 도운 대북사업 전문가 송금호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가졌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지난 25일 서울의 한 컨퍼런스센터에서 민간 최고 대북사업전문가인 송금호 대표를 초빙해 세미나를 가졌다.

송금호 대표는 IT기업인 에스디에스글로벌(주) 대표이며 최근까지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서 특별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정부의 남북경협 실무를 도운 대북사업 전문가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송금호 대표는 ‘남북 경제협력의 전망과 과제, 그리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협회의 남북 경협 TF 참가 실무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남북 경제협력 전망과 남북 경협의 제한사항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 실제적으로 남북 경제협력사업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참여사들에게 설명을 한 송금호 대표는 강연 말미에는 변화된 북한의 실상과 현실에 대해 직접 방북한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경협TF 참가사들은 북한의 전력현황과 태양광사업진출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송금호 대표는 이제까지 대북사업의 가장 큰 리스크였던 정치적 리스크가 상당히 높은 확률로 해소될 것을 언급하며 지금이 경협을 준비할 가장 적기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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