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대구경북본부, 지역 공공기관과 사회공헌활동

▲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31일 대구 서구 쪽방촌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촌을 위한 에너지 사랑나눔 활동이 펼쳐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36°c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폭염재난주거 취약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불볕더위에도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도 못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구 서구 쪽방촌은 대구시 쪽방 주민의 약 30%가 거주하고 있는 밀집지역으로 지역 내 폭염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31일 대구 서구 쪽방촌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 내 에너지 공공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해 공동으로 대구 서구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점검 및 폭염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대구경북본부 박병춘 본부장은 “폭염에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르신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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