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사, ‘LNG 자동차 충전소와 Eco-Station 안전성 평가’ 용역기관 선정 예정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LNG 자동차 충전소와 Eco-station(기존 주유소를 활용한 병형 주유소) 안전성 평가’라는 주제의 용역을 수행할 연구기관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용역제안서 접수를 받은 안전공사는 연구계획서의 타당성, 연구 수행 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해 15일까지 용역기관을 최종 선발 할 예정이다.

안전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 도입 예정인 LNG자동차 운행시 예상되는 위험요소를 평가하고 LNG, LPG, 일반 주유소의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2006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수행될 예정인데 LNG/CNG/LPG 충전소관련 학계와 충전소 건설 엔지니어링사, 감리회사, 충전소 건설 컨설팅사 등이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환경부과 한국가스공사에서는 CNG버스 운행에 이어 다양한 차종의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의 일환으로 LNG자동차 시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환경부는 LNG고속버스, LNG트레일러를 지난 8월 제작 완료 했으며 LNG 화물차 제작을 앞두고 있다. 시범운행과 시운전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세제지원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와 가스공사의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안전공사도 안전성 평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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