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외 사무소 설립 전망, 자율기능 강화 차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산하기관인 가스안전연구개발원(원장 김지윤)의 분사무소가 설립될 전망이다.

안전연구개발원은 최근 올들어 연구개발원의 자율기능 강화가 본격적으로 검토되면서 분사무소 설립이 추진됐으며 12월 1일 안전공사 이사회에서 분사무소 설립 안건이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사무소 설립을 위한 최종 승인을 얻기 위해 산자부 담당자에게 취지를 설명하면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 연내 분사무소 설립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원측은 분사무소 설립을 시작으로 연구원의 자율기능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우선 연구원에 적합한 호칭으로 직제 요령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 임시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적인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연구개발원측은 “분사무소 설립을 제2의 도약의 계기로 삼아 연구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스사고 예방을 핵심기술을 보유해 안전기술분야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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