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분기별로 실시키로, 올해 200~250개 업체 인증 예상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지난해 1차례 실시했던 LP가스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 인증사업을 2006년도에는 4회로 크게 확대키로 했다.

안전공사 고객지원처에 따르면 올해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는 분기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1분기 인증업체는 이미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문종삼 고객지원처 LP가스대책부장은 “오는 3월 30일로 안전관리 우수판매업체 시범운행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인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정하고 “올해는 전국 지자체마다 최소 한개 업소를 우수업체로 인증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종삼 부장은 “올해는 전국 200~250개 업체가 우수업체로 인증될 것으로 본다”고 전하고 “우수 업체 인증이 늘어나면 안전관리 활동이 강화되는 것 뿐만 아니라 LP가스판매업소간의 경쟁촉진으로 소비자들의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지난해 우수업체로 인증을 받은 전국 23개 업체를 중간 점검한 결과, 이들 업체들은 해당 지역에서 인지도 향상이 이뤄지면서 매출 신장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증업체는 소비자 보험료를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우수업체에 대한 메리트가 더욱 확대되는 상황이다.

지난 2004년도 말 있었던 인증업체 공모에는 전국 133개 LP가스 판매 업체가 참여했으며 안전공급계약제와 소비점검 관리 실태, 판매점 시설 현황, 전산프로그램 활용 등 등 현장실사후 23개 업체가 우수업체로 인증된 바 있다.

한편 2006년도 1기 업체 신청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고객지원처 또는 지역본보, 지사에 방문 또는 팩스 우편접수로 하면된다. (문의:한국가스안전공사 고객지원처 031-31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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