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연맹(회장 김명규)이 2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갖은 정기총회에서 2001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정관개정안을 원안의결하고 신임 임원 11명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에서 가스연맹은 지난해 수입 약 79억5천5백만원, 지출 35억5천여만원으로 약 42억원이 차기년도로 이월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는 세계 각국의 LNG사업 관련 경영자 및 기술자가 대거 참가한 LNG13 국제회의를 성공적인 개최해 LNG수입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에너지산업의 국제 교류기회를 확대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스연맹은 전문위원회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회원사간 정보교환체제 구축, 국제활동 및 국내 세미나 참가 등을 지난해 주요 사업 실적으로 꼽았다.

한편 가스연맹의 신임 부회장에 구자명 극동도시가스 사장, 이임택 한국남부발전 사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이종환 LG칼텍스정유 부사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또 이형기 경동도시가스 사장, 노승주 대한도시가스 사장, 김병용 대구도시가스 사장, 이용구 대림산업 사장, 정의우 부산도시가스 사장, 김찬길 한진해운 사장, 장철순 현대상선 사장, 조재수 SK가스 사장 등이 신임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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