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대표 김우련)이 한국서비스대상 가정용보일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해 지난 23일 호텔 리츠칼튼에서 열린 「2001 한국서비스대상」시상식에서 롯데기공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비스대상은 2002년 월드컵 및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전반에 서비스 품질혁신 활동을 전개, 서비스 품질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심사기준은 리더십(1백70점), 전략(1백55점) 시스템(1백55점), 인적자원(1백25점), 기업문화(75점), 경영성과(3백20점) 등 6개분야를 1천점 만점으로 채점, 최우수상업체는 7백50점 이상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했다.

롯데기공은 16비트 가스보일러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6비트 가스보일러는 국내 최초로 72시간 응급난방 기능이 있어 보일러가 사소한 잔고장이 발생하더라도 A/S기사가 올때까지 72시간동안은 사용이 가능한 보일러로 롯데기공의 주력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한국서비스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계기로 보다 고객서비스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욱 기자>
[2001년 5월29일 1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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