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경상북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관련 각종 정보의 실시간 인터넷 제공을 위해 월드그린에너지포럼 홈페이지(http://www.wgef.or.kr)를 개설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홈페이지는 올해로 4회를 맞는 월드그린에너지 포럼 소개와 더불어 운영 프로그램, 관련정보 공지를 위한 게시판, 포럼 참가를 위한 등록안내 메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럼 소개 메뉴에는 대회 조직위원장 인사말과 포럼 공식로고, 포럼 추진체계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안내 메뉴에는 대회 공식행사인 개·폐회식과 더불어 동시행사인 그린에너지 서밋(SUMMIT), 전시회, 산업시찰, 나이트투어 등이 소개되고 있다.

게시판에서는 그간 3회에 걸쳐 개최된 포럼 관련 동영상, 사진, 신문기사는 물론 2014년 자료 등을 게재해 2008년 이후 2년 단위로 개최되어온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역사와 2014년 포럼 준비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등록안내 메뉴에는 포럼참가에 필요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등록 일정과 절차 등이 소개되고 있다.

그간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세계적인 유명 석학들을 기조연설자로 초청해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및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의 전망을 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 포럼에도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타진-유진F. 파마, UN-Energy 의장 칸데K. 윰켈라, IEA 사무총장 마리아 반 데르 호벤, UNIDO 사무총장 리용 등을 기조연설자로 섭외중에 있으며 기조 연설자가 섭외 되는대로 이들도 프로그램 메뉴 초청연설자란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동성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포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정보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제공되도록 홈페이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