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중심으로 민간 안전문화운동 전개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울산시는 17일 오후 5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시민단체 중심의 자생적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기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와 7~8월의 휴가철을 맞아 우려되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교통안전수칙을 재상기하는 차원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울산광역시협의회 교통안전분과 주관으로 추진된다.
 
교통안전분과에 소속된 울산지역 교통안전 관련 기관·민간단체의 공동기획·공동참여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울산지부, 해병대전우회울산광역시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울산연합회,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등 50여 명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안전띠 매기, 음주운전 안 하기, 졸음운전 안 하기, 차량운행 전 안전점검 꼭 하기 등 일상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운전자 중심의 교통안전 실천 사항인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달 들어 생활안전 및 산업안전분과에서 연이어 안전수칙 지키기 범시민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전개했고 이번 캠페인도 교통안전분과에서 주도적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울산안문협에 소속된 기관·단체들이 민간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한 시민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자연스럽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안전문화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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