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가스안전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남지역 가스인들이 모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상근)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014 가스안전 결의대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

통영시 소재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 LPG관련 협회 경남도회, 경남지역 도시가스사 등 가스업계 종사자 약1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가스안전결의대회를 열고 가스안전유공자에게 도지사 및 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포상하고 행정관청·공사·업계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타이머콕 보급사업과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성공과 조기 달성을 다짐했다.

또한 18일에는 지자체 공무원 및 가스관련 종사자들이 모여 가스안전관리정책 설명과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와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지역본부 손상근 본부장은 “가스는 우리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연료인 만큼 안전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서민층·독거노인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한다”며 “공무원 및 업계 종사자 모두가 가스안전을 결의한 만큼 가스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